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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 2018の投稿を表示しています

베토 키친 (Beto kitchen) ベトキッチン

교토에 있는 베트남 요리 맛집. 포(Pho)만이 아닌, 베트남 식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서민 식당이다. 이전에는 "파랑태" 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식당이 자리잡던 곳 1층에 2018년에 새롭게  오픈 했다. (대신 기존 "파랑태" 식당은 그냥 2층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영업하고 있다) 교토에는 베트남 식당이 몇몇 있긴 있지만 비교적 베트남-프렝치 스타일의  세련된 가게가 많다. 그만큼 가격도 좀 높은 감도 있고... 관광객들에겐 교토역 바로 근처의 "냐 베트남" 이 유명하기도 하는데, 그건 역시 교토역 바로 앞이라는 자리를 이용한 "관광객 용" 레스토랑이기도 하는 듯... 그러나 여기 "베토 키친"은 그렇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라 하기보다, 서민적이고 가정적인 감이 나는, 가기 쉬운 대중 식당 분위기 ^^. 찾아오는 사람들도 교토 거주 베트남 사람들이 거의 다 차지하고 있고 그것 하나 보기만 해도 진정 소박한 베트남 스타일이 여기에 있는 듯하다. 메뉴도 저렴한 런치는 물론, 저녁에는 본격적인 코스 메뉴도 단품 메뉴도 있으니 친한 사람 끼리 적게 가도 괜찮고 회사 사람 회식 등 많게 가도 괜찮은 듯. 베트남 출신 셰프가 만드는 본격적 베트남 음식을 여기 교토 에서도 한번 맛보세요~ 베토 키친  (Beto kitchen) https://betokitchen.owst.jp/

키쿠쇼 (喜久勝)

일본에는 "일본식 중국 요리" 랑 쟝르가 있다. 대중 중국 요리 식당 "오우쇼"나 곳곳에 있는 라멘 (라면) 집이 그 특징의 하나이다. 그런 속에서도 여기 교토에는, 실은 또 하나의 쟝르,  "교토식 중화 요리" 라는 스타일이 존재한다. 중국 광동 스타일에 가까운, 비교적 담백하고 산뜻한 맛. 유명한 곳은 메이링(美齢), 이치노 후나이리(一之船入), 이토센(糸仙), 등등이 있지만 여기에도 남몰래(?) 훌륭한 교토 중국 요리가 있어 지역 사람들에게 참 사랑받고 있다. 미리 전화해서 포장도 할 수 있고 뭘 먹어도 넘 맛있음.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도 많지 않은 "교토식 중국 요리"를 꼭 한번 맛봐보세요~~ 喜久勝 https://tabelog.com/kyoto/A2601/A260604/26007830/

오사카 천연 온천 나니와노유

오사카 우메다 에리어에서 가깝고, 나카자키쵸 카페거리로 유명한 나카자키쵸 역에서 하나 더 간 [텐진바시수지 로쿠쵸메] 역 (소위 "텐로쿠" 로 불리운다) 에서 걸어서 8분 거리에 있는 천연 온천 시설. 일본에 있는 일반적인 당일치기 온천 시설, 즉 "슈퍼 센토우" 스타일이다. "미인탕"으로 불리우는 알카리성 천연 온천은 원천을 그냥 공급하고 있으며 샤워 물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기 온천을 올라간 후는 얼굴도 몸도 반들반들하고 맑아진 감도 있음^^ 난바 에리어 처럼 혼잡하지 않고 느긋하게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냉탕에도 아낌없이 샘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젯트바스, 노천탕, 나노 바블 바스, 등등 갖가지 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식당이나 마사지 시설도 갖춰 있음! 특히 식당은 일식 외에도 한식당 (정확히는 일본 교포식 야키니쿠 스타일)도 있으니 일본 와규를 사용한 숯불구이, 곱창구이, 육회장, 냉면, 비빔밥 등등을 맛볼 수 있다^^ 한국어 안내도 있으니 참 부담없이 가기 쉽고, 진짜 개인적으론 참 좋은 온천 시설이다! 앗 그리고... 관광객들에겐 "오사카 주유 패스" 를 구매하면 주된 관광지들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고 그 무료시설의 하나가 여기 "나니와노 유 " 이기도 한다. 그래서 실은 한국에서 여행 오신 관광객들도 꾀 많다.... 그래도 여기 오사카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시설인 것은 틀림없다. 난 교토사람이지만 오사카 나갈 땐 자꾸 찾아가기도 하니깐^^ なにわの湯  나니와노유 http://www.naniwanoyu.com/kr/index.html